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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빈이 일기

찬빈 28일째날

찬빈이 28일째되는날

새벽내내 기침을 하며 코를 드르릉 드르릉~ 숨쉬기 힘들어 보인다.

초보 엄마인 나와 초보 아빠인 민성씨는 찬빈이의 작은 변화에도

가슴이 철렁이고 조마조마하다.

혹시나 아픈것이 아닐까?

오늘도 어김없이 검색질을 한다.

신생아가   숨을 쉬기 힘들어해요?

방법 1.

물을 끓여서 식힌 다음 면봉으로 코 주위에 떨어뜨린다.

한결 찬빈이가 숨을 자연스럽게 쉰다. 드르릉 거리긴 하지만 처음보다 좋아지는것 같다.

신생아에게는  온도와 습도 변화에도 예민한것 같다.

방이 너무 건조하면 아기는 힘들어한다.

너무 더워도 아기는 기침을 하거나 콧물을 흘린다.

방의 온도를 낮추고

방에 수건을 몇장 걸어 놓았을뿐인데

찬빈이는 활짝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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